한 매체는 23일 “모기에 물렸을 때 해당 부위를 긁은 다음 침을 바르는 행위는 연조직염 발병의 원인이 된다”고 보도했다.
연조직염(봉와직염)이란 피부 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 침투로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세균 감염증이다.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습도가 높은 8월에 연조직염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알균의 번식이 쉬워 모기에 물린 부위가 연조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연조직염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피부손상을 막는 것이며 무좀, 짓무름 등이 있으면 즉시 치료하여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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