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시는 농촌기업들이 생산한 6차산업 제품의 상품성 제고와 판로확보를 위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6차 산업화 우수제품 판촉전’을 연다고 밝혔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
이번 판촉전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기업들이 대형유통매장에 6차 산업 제품의 상품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관련 제품을 홍보하여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는 울산원예농협, 울주천마영농법인, 울산영농조합법인, 운흥동천영농법인, 도영알로에영농법인 등 5개 업체로, 배즙, 배쨈 천마, 미나리즙, 오가피즙, 알로에 등이 전시.판매되고, 무료시식.시음회도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유통업체는 농촌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촌기업은 유통업계와 유대관계를 맺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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