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동아시아·태평양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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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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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최수현 금감원장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19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된 국제협력기구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회원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바젤Ⅲ 관련 주요이슈 및 역내 금융감독 협력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바젤Ⅲ 및 장외 파생상품시장 개혁과 관련한 이행과제 및 감독현안 세션 발제자로 초청돼 한국의 바젤기준 이행경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통합 금융감독청(OJK) 의장과 태국 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진출 지원을 요청하고 금융협력 및 감독당국 간 인적교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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