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연구개발·기술보급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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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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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2014년도 연구개발·기술보급 등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평가는 기술보급, 환경농업, 화훼연구, 생활개선, 축산환경 5개 분야에 대해 친환경인증농가 녹비작물재배시범사업을 비롯해 ▲저탄소인증농가 브랜드화 시범 ▲화훼 간이베드이용 생력재배 시범 ▲분화재배 생력화 기술시범 등 총 40개 사업 99개소에 대해 사업추진의 효과를 분석하고 확대보급의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평가회에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오는 하반기에 개선해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 대상 농가들은 토의를 통해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2015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평가단은 현장에서 평가를 진행하며 재배농가가 시설에 대해 항시 안전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방법 지도를 병행, 하우스 등 사업장 안전시설을 재점검하고 각종 재난·재해대응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조사업 집행 등의 사업추진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농가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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