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이러브맘 카페’ 고양동 새마을 경로당 건물 내 5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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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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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4일 고양동 새마을 경로당 건물 내에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 ‘고양시 아이러브맘 카페’ 5호 고양동점(규모 65㎡)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1월 탄현아이러브맘 카페 개관을 시작으로 △4월 25일 고양여성회관에 개관 △4월 287일 행신어린이도서관에 개관 △4월 29일 고양문화의집에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날 고양동 새마을 경로회관점 개관 후 9월 중 고양어울림뜨레에도 개관할 예정이다.

아이러브맘 카페 5개소는 주요기능을 달리한다.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점’과 ‘여성회관점’은 도서·장난감 대여와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양문화의집’과 ‘고양동점’은 부모 상담과 영유아 체험 놀이터를 제공하고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책을 주제로 구성된 놀이공간으로 부모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어울림뜨레점’은 문화와 자연의 어울림을 주제로 나무 놀이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만5세 이하 자녀(60개월 미만)를 둔 고양시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각 1시간 30분씩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하루 3회씩 진행한다.

또한 회원가입 후 부모교육을 수료하면 2주에 2점의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대여사업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카페는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쉼터 및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국가와 지자체가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정작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영유아 놀이시설이나 육아상담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해 비용부담을 덜고 부모교육과 소아 전문의 및 한의사 전문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여 정보도 얻고 양육 스트레스도 해소해 건강한 양육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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