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 개최…8개팀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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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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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은행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2014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팀 구성 제한요건 등이 폐지되면서 학교 간 연합팀 11개를 비롯해 총 87개팀이 참가했다. 이 중 예심을 통과한 59개 팀이 예선대회에 출전했다.

각 지역별로 1개팀씩 최우수상이 선정됐으며, Reverse팀(건국대학교, 서울대회), FED팀(부산대학교, 부산대회), Honor Code팀(한동대학교, 대구대회), 시나브로팀(원광대학교, 광주대회), BULLOOM팀(충북대학교, 대전대회), 레시피팀(인천대학교, 수원대회)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예선대회에 출전한 5개 연합팀 중 수원대회에 출전한 1개팀(시그널팀, 한국외대(서울)・한국외대(용인))은 우수상, 대전대회에 출전한 1개 팀(Phillys팀, 백석대·영남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은은 이들 입상팀에게 한은 총재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지역별 최우수팀과 일부 지역 우수팀 등 총 8개 팀은 오는 8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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