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3, 24일 이틀 동안 구청 평생학습강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약 2개월간 진행된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책 읽어주기 △생태환경 △연수구 문화유산 △지역마을 신문기자단 등 4개 과정으로 총 148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학습자원활동가 입문과정으로 오는 9~11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과 연계해 보다 심도 있는 학습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추진된 연수구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약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학습자원활동가들은 현재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건강하고 활기찬 연수구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14년 연수구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이날 수료식에서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잠재된 인적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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