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무연수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중국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연수생들은 중국어 지도의 기본원칙과 교수법, 스토리텔링 활용 수업, 실용적인 한자 교수법, 성취평가제 등과 같은 강좌를 통해 중국어 교실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게 된다.
또한, 청소년 국제 교류와 중국 문화 링크 걸기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가까워진 중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작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연수에 참가한 신수빈 교사(검단중)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정보를 얻고, 동시에 중국어 교사간 교류의 장이 된 연수를 통해 인천 중국어 교육을 위한 열정이 다시 샘솟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육연수원은 경제자유특구와 아시안게임 개최 등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는 인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어 회화를 비롯한 다양한 중국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 교사, 인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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