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14. 7. 25(금). 10:00~14:00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의 가해자에 대한 재범방지 교육프로그램의 업무 성과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한 청소년 선도 담당 경찰관·사랑의 교실 위탁단체 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사랑의 교실은,비행청소년 재범방지를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역할극・미술치료・봉사활동 등을 전문단체에 위탁하는 선도프로그램의 한 종류이며, 올해 상반기 충남경찰청은 124명의 청소년에 대해 사랑의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워크숍에는,각 경찰서 청소년 선도 담당 경찰관 및 서산시・공주시・당진시・세종시 및 홍성군・서천군・금산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 담당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담당자가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시 필요한 비행청소년에 대한 상담기법,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담당자로부터 강의를 청취하였고,
올해 시행하는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의 운영과 기능, 연계방법 및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상담기법에 대한 설명과 각 경찰서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공유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박상용 충남청장은, 대상에 맞는 다양한 선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이수한 비행청소년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청소년 선도에 힘써주기를 당부함과 더불어 청소년 선도를 통해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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