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정보화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과 상상투어에서 손안에서 구매를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전자상거래의 필요성을 건의 받았고, 이를 적극 수용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6월에 모바일 전자상거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에서 총 212농가가 신청하여 최종적으로 100농가를 선발했다.
사업대상자로 선발된 농가들은 최근 2년간 정보화 관련 교육 실적과 정보화 경진대회 입상 경력, 최근 1년간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 활용 실적 등 6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농가들로 향후 충북 전자상거래를 선도할 우수 농가들이다.
또한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SNS 연결 기능도 담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농가별 제작을 완료 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계원 팀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농업기술원이 2012년에 구축한 충북농특산물 홍보용 허브사이트(www.cbfarms.or.kr)와 데이터베이스 연계를 통해 웹페이지와 앱간의 시너지 효과로 도내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 증진 효과가 더욱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