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수출단가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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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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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업뉴스팀  =상반기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평균 수출단가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올 상반기 수출량은 159만7984대, 수출액은 236억8189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0.7%, 4.6% 상승했다.

이들 5개사의 평균 자동차 수출단가는 1만4800달러로 지난해 상반기(1만4300달러)보다 3.9% 높아졌다.

업체별 평균 수출단가는 현대차가 1만6200달러, 기아차 1만3700달러, 한국GM 1만3700달러, 쌍용차 1만6900달러, 르노삼성이 1만640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현대차가 0.9%, 기아차 4.7%, 한국GM 7.6%, 쌍용차 2.6%, 르노삼성 4.7% 등 5개 완성차업체의 평균 수출단가는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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