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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장’ 류승우,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 견인…네티즌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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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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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동점골 [사진=바이엘 04 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인 분데스리가 유망주 류승우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가운데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류승우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아헨 티볼리에서 열린 알레메니아 아헨과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동점골을 넣었다. 네티즌들은 “류승우, 대단해” “류승우, 엄청나다” “류승우, 흥해라” “류승우,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승우는 비록 경기 막바지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의 해결사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인상적인 한 판이었다.

반면, 선발로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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