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28일자로 시의회 사무처장에 한문철(55) 전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한 전 본부장을 시의회사무처장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인천 제물포고를 나와 육사 37기 출신인 한 사무처장은 26년의 서울시 근무기간 동안 언론담당관, 경제기획관, 교통기획관, 경영기획관,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보직 경험과 소통·조정능력이 탁월한 행정전문가인 점이 인정, 이번 시의회 사무처장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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