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28일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밝히면서 IT업계는 대체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정보보안업계는 환영하면서도 보안성도 함께 보장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공인인증서가 기본취지는 좋았으나 그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도용, 해킹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제 한계에 달했다”며 “인터넷 표준을 따르는 다른 인증 방안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 페이팔 결제와 같은 보안이 강화되면서 간편한 결제가 법적으로 통과되어야 하며 보안상 신뢰할 만한 결제 인프라를 국내 브랜드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전자상거래 간편화 방안 발표만으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조심스러운 시각도 있다.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최근 공인인증서 문제가 불거지면서 나온 대안인데 이에 대한 확실한 정립과 정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방안이 공인인증서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인지, 기존 방식과 병행되는 것인지 구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보보안업계는 환영하면서도 보안성도 함께 보장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공인인증서가 기본취지는 좋았으나 그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도용, 해킹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제 한계에 달했다”며 “인터넷 표준을 따르는 다른 인증 방안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 페이팔 결제와 같은 보안이 강화되면서 간편한 결제가 법적으로 통과되어야 하며 보안상 신뢰할 만한 결제 인프라를 국내 브랜드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최근 공인인증서 문제가 불거지면서 나온 대안인데 이에 대한 확실한 정립과 정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방안이 공인인증서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인지, 기존 방식과 병행되는 것인지 구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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