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본격 운영된 G4B는 대법원·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국세청·중소기업청·방위사업청 등과 연계해 △기업민원 안내·신청 △사업내용 일괄 변경 △시험·인증 온라인 서비스 △기업애로 해결·자금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G4B는 과거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기업민원 해결 창구를 한곳으로 모아 기업활동의 애로를 몇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중소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시험·검사·교정 신청건수는 2011년 220건에서 작년에는 10만1441건으로, 기업 애로 신청건수는 27건에서 660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최종 목표는 기업 지원과 관계된 모든 정부·공공기관을 G4B 아래 하나로 묶는 것이지만 일단 2017년까지 관련 기관 대부분이 포함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