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난 24~25일 장애·비장애 청소년 70여명과 함께 '여덟 빛깔 무지개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덟 빛깔 무지개 캠프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편견과 구분 없는 사회를 실현하자는 의미로 진행된 행사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부모와 떨어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장애 인식 개선과 배려, 나눔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속초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며 우정을 쌓았다. 또 석봉 도자기 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활동과 장기자랑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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