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체육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학교 어학실 및 외부시설(우체국, 공항터미널 등)을 이용하여‘Summer Sports English Camp’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프 시간은 오전 9시30분~11시25분, 오후1시~2시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서울체육중학교의‘경기력-창의성-직업진로설계 능력’을 갖춘 체육영재를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로 글로벌 체육영재로서의 영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실용성과 현장성에 중심을 두고 마련된 세가지 테마 프로그램은 △ 국제대회 참가 후 음식 주문 및 공항에서 겪는 상황극 ‘스토리가 있는 캠프’ △ 스포츠를 통한 배려 소통 봉사 ‘가슴으로 느끼는 캠프’ △ 김연아 프리젠테이션 따라하기, 스포츠 의료직업 체험 ‘꿈 만들기 캠프’ 등이다.
서울체육중학교 관계자는 "이번‘Summer Sports English Camp’가 글로벌 체육영재로서 갖추어야 할 운동 경기력 및 영어소통능력 등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공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상’정립과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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