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핑장은 작년 12월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 협약식을 통하여 1차로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내 신규시설인 캠핑장을 조성하고 총 공사비 4억원 중 개발원에서 3억원을 지원받아 완공하게 되었다.
또한 2차 사업으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하여 인천 관내 어르신을 모집 후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에 근무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목) 약 60여명의 어르신이 면접을 통과하여 현재 근무 중에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인천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아울러 전국 환경공단 최초로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을 유치하여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의 자립기반 조성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환경기초시설 내에 캠핑장을 조성하여 인천시민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캠핑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과 시민에게 봉사하는 적극적 마인드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