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개발된 스마일라식은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안전성을 입증 받아 활발히 시행되고 있고 있는 수술법으로서, 라식, 라섹과 다르게 각막을 태워 없애지 않고 각막실질을 빼내는 수술을 말한다.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고 정확한 교정 량만큼의 각막실질을 분리해 내기 때문에 현존 시술 중 각막손상률이 적다고 평가되는 시술이기도 하다.
각막을 절개하는 부분 또한 기존의 20%정도밖에 되지 않아 종전 라식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안구건조증이나 원추각막증 등 부작용 발생률을 거의 없앴으며, 수술 후 바로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장점이 많은 스마일라식에도 더 높은 수준의 ‘각막영구보존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어 많은 난시와 근시 환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독일 본사에서 인증한 스마일라식 베스트스킬서전 허달웅 원장(삼성아이센터)은 “병원 내에서 각막영구보존시스템인 극저온냉동보관 방식 cornea bank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 스마일라식 수 빼낸 각막을 손상 없이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허달웅 원장이 선보이고 있는 각막영구보존시스템은 -196도의 액체질소 탱크에서 각막조직의 손상 없이 빼낸 각막을 보존하는 것으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각막을 보관하는 방식의 ‘더safe스마일라식’이라 부르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일라식 수술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각막영구보존시스템이 적용된 곳인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 당부된다. 또한 스마일라식 자체가 독일의 인증 없이는 시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의료진의 수준 높은 실력과 병원 시스템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보다 꼼꼼하게 체크한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삼성아이센터는 독일 본사이세 스마일라식 베스트퀄리파이드센터로 지정된 안과병원으로, 시술자격을 갖추고 다양한 시술 연구 및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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