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슈에무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슈페트'와 협업한 '슈페트 바이 칼 라거펠트 포 슈에무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슈페트는 세계적인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의 고양이로 트위터 13만명, 인스타그램 3만 7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패션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다.
슈에무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대를 아우르는 안목과 섬세한 손길, 혁신적인 비전을 통해 여성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슈페트 컬렉션은 올 가을 전국 슈에무라 매장에서 판매된다.
슈에무라 관계자는 "이번 슈페트 컬렉션은 슈에무라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메이크업 브랜드 최초로 고양이와 협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칼 라거펠트와 그의 고양이 슈페트가 슈에무라의 아티스틱한 감성과 만나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사랑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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