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도 조망권 프리미엄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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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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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대포항 수익형 부동산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분양

[사진=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조감도]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주택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조망권 가치가 분양형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업무용이나 상업용 부동산 종사자들의 업무의 효율성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질적 향상을 추구함에 따라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부동산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같은 아파트도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1억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하듯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의 가치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소득이 늘고,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조망권 더욱 강조된다"며 "모델하우스에서의 설명에만 의존하지 말고 실제 현장 방문 등으로 조망권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흥화는 강원도 속초시 첫 분양형 호텔인 설악 해양호텔 분양에 나선다. 최고 20층 전용면적 23~62㎡ 총 556실 규모다.

속초 대포항 인근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전 객실이 테라스로 꾸며져 바다 조망이 뛰어나며, 세계적인 호텔 체인 윈덤사에서 직접 관리를 맡아 주목을 끌고 있다.

연간 1천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속초 대포항 일대는 국내 최대 휴양지로 설악산, 낙천사, 척산온천, 속초해수욕장 등 동해안 사계절 휴양시설이 풍부하다.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은 2시간 안팎이면 도달할 수 있고, 오는 2016년에는 양양∼속초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된다. 개통에 맞춰 대포항 인근에 설악산 IC연결도로와 떡밭재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양양공항까지의 접근성도 좋아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혜도 예상된다.

속초 설악 해양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준공은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3442-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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