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수원점 6층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AK갤러리에서 ‘청년작가 공모전’ 당선자의 개인전 ‘DISPLAY’와 ‘빛, 그리다’ 전시회를 오는 8월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전을 여는 길양숙, 김고은씨는 지난해 AK갤러리에서 개최한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최종 발탁된 작가들이다.
먼저 길양숙 작가는 다음달 10일까지 개인전 ‘DISPLAY’를 통해 ‘슈퍼마켓’, ‘와인숍’ 등 시리즈 작품들을 선보인다. 슈퍼마켓 또는 대형마트처럼 친숙한 공간을 세밀히 묘사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즐거움과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 오늘날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깊이를 알고 진정 즐기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미술품이나 예술에 대한 시선을 와인에 빗대어 표현했다.
AK갤러리 관계자는 “20대 젊은 작가들의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 최종 당선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개인전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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