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30일 전세금안심대출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날 서울 명동역 일대에서 우리은행과 합동으로 전세금안심대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규 사장과 이순우 행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이 참여해 출근시간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전세금안심대출은 정부와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의 협업을 통해 올 1월 출시된 정부정책지원 보증상품이다.
기존 전세대출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금리가 낮을 뿐 아니라 무주택서민의 전세보증금 전액을 공기업이 보호한다는 점 때문에 호평을 받아 지난달말까지 약 7000억원이 승인됐다.
김 사장은 “전세금안심대출은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라며 “발로 뛰는 마케팅과 적극적 보증 운영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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