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다문화 어린이 초청 ‘LIG희망드림캠프’ 개최

[사진=LIG손해보험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IG손해보험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7회째를 맞은 LIG희망드림캠프는 LIG손해보험이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방학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LIG손해보험 임직원 자녀 중 자원봉사에 지원한 대학생 10여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LIG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경제활동 미니 체험’, ‘금융 보드게임’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된 ‘마트 탐험대’ 시간에는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평가함으로써 ‘계획적 소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금융회사로서의 장기를 십분 살린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5년째 이어 온 희망드림캠프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