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리산 청학골의 하동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음악회가 열린다.
경남 하동군은 내달 1일 오후 7시 청암면 하동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제8회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암면 사회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음악회는 풍물놀이를 비롯해 판소리, 민요, 색소폰 연주, 추억의 가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음악회 중간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음악회 이후에는 피서객과 지역주민이 다과를 들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여는 뒤풀이 행사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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