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D프린팅기반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구축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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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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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후 2시 30분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산시 및 미래창조과학부, 3D프린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기반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축사업은 시제품 제작시 제품 특성에 적합한 3D프린터를 매칭해 주는 온라인 정보제공 및 시제품을 제작하고 유통,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목적,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제시된 의견은 구축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제품을 제작해 완성품까지 원스톱 토탈 서비스가 가능해 아이디어 보유자, 창업·벤처,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를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자본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동력 엔진으로서의 신 디지털 제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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