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군위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군위친환경영농법인이 참여해 자두, 복숭아, 포도 등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자두는 현재 전국 청과 도매상가에서 당도가 높아 최고등급의 상품가치를 인정받아 자두의 고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포항국제불빛축제 관람객들에게 군위 자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국제적인 행사에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전국 농∙특산물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전국 농·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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