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7·30 재보궐 선거일인 30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은 22.2%로 집계됐다. 오후 1시 투표율은 지난 25일~26일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 7.9%를 합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중 64만832명이 투표에 참여해 재보궐 선거 투표율은 2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3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3.8% 투표율을 보인 광주 광산구 을이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 을의 투표율은 32.5%다.
이외 선거구별 투표율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14.5% △대전 대덕구 22.7% △울산 남구 17.6% △경기 수원시을 17.7% △경기 수원시병 20.6% △경기 수원시정 20.3% △경기 평택시을 19.8% △경기 김포시 24.8% △충북 충주 22.2% △충남 서산 태안군 22.5% △전남 나주 화순군 25.0% △전남 담양군 함평·영광·장성군 23.6% 등이다.
투표는 선거가 치러지는 15개 지역구 1003곳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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