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랑 귀농·귀촌 + 귀향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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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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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향심 고취 및 지역발전 위해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인구10만 도시 조기달성과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귀농·귀촌 시책과 병행해 서울․대구․부산 등 대도시 문경향우회와 각급학교 동창회, 귀향 결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성단체 모임 등을 통한 귀향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중점 추진시책으로는 친구․친척 등 1인 1세대 귀향시키기, 귀농귀촌귀향 소식지 발간 배부, 각종 모임이나 행사시 귀농시책 소개와 홍보영상물 상영하기, 대학교수․재능보유자 등 지역발전에 동참시키기 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귀향인들은 조상대대로 문경에 기반을 두고 살아왔기 때문에 지역 주민과 지연․혈연․학연으로 연결되는 등 지역 정서를 잘 알고 있어 성공적인 조기 정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귀향운동의 성공은 곧 문경의 인구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교육여건․문화생활․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빠른 시일 내에 향우회원․동창회원 등을 대상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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