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평생학습원과 카이스트 청소년문화기술체험센터(센터장 구본철)는 지난 28~30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대덕과학 꿈나무 방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2박3일 동안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0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을 떠나 또래 친구들끼리 숙식을 같이 하며 과학과 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영어로 과학적 지식 및 사물인지 능력을 배우고 DNA 모형 만들기, 암호와 바코드의 연관성, 프렉탈차원, 3D프로젝트의 원리 등을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대덕구평생학습원에서는 지난 4월15일부터 6월21일까지 월 2회 격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학기 중 영어캠프를 운영 한 바 있다.
캠프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대덕구평생학습원(☎ 608-5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덕구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참가학생들이 쉽고 재미난 과학놀이를 영어로 설명하고 말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과학적 창의력과 영어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영어 캠프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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