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감사원 본부장, 금감원 감사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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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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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 감사에 김일태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임시 정례회의를 열고, 김 본부장을 금감원 감사로 임명·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감사원 자치행정감사본부 팀장과 사회·문화감사국 과장, 경찰청 감사관을 지냈다.

또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을 거쳐 지난 2월부터 공직감찰본부장에 올랐다.

금감원 감사는 지난해 7월 박수원 전 감사 퇴임 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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