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금 전달식은 김용권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6명과 해남소방서장, 해남, 완도, 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남·완도·진도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부터 팽목항 일원에서 봉사활동과 수색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김용권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사고 발생부터 현재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해남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희생자 가족분들을 위해 성금이 활용돼 가족을 잃은 슬픔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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