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나크리, 오키나와 향해 북상 중
-12호 태풍 나크리, 내일 오키나와 본토 접근 예상
-12호 태풍 나크리, 영향은 8월1일까지로 예상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기상청은 30일 필리핀 동해상에서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변한 후 오후에 오키나와 남해 상을 북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31일 오후에는 오키나와 본토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본 기상청은 8월1일까지 강풍과 호우, 높은 파고가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아나 제도 근해를 북상 중인 태풍 11호는 다음주에는 진로에 따라서는 일본열도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태풍 12호는 30일 오후3시 현재 오키나와 남해 상을 시속 15km의 속도로 지나가고 있으며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m, 최대순간풍속은 2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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