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서울 인천 광주 등은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충청남북도 일부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남해안 일부지역도 비가 오겠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도와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열대야 지역과 밤사이 최저기온(07시 현재, 단위 ℃)
▶서울 26.2 인천 26.1 수원 25.1 대전 26.0 청주 26.3
▶전주 25.7 광주 25.2 여수 26.1 대구 26.2 부산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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