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 재보궐선거 결과, 일본언론 여당 압승 대대적 보도
- 7·30 재보궐선거 결과,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순풍
- 7·30 재보궐선거 결과, 2016년까지 큰 선거 없어 안정적 국정운영 가능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지지통신은 30일 실시된 최대규모의 재보궐선거에서 여당 새누리당이 15개 선거구 중 11개를 확보해 압승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야당은 4개 확보에 그치면서 참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된 재보궐선거 15개 선거구 중 여당의 의석은 9곳이었으나 그것을 웃돌았다고 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야당의 지지기반인 전라남도에서도 승리했다고 전했다.
대승을 거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경제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통신은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지난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서 수세에 몰렸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순풍이 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6년까지 큰 선거가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안정적인 정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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