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 게리 몽크 감독이 기성용의 잔류를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몽크 감독은 “기성용과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 다음주 정도에 그를 위한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성용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이며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성용이 잔류하길 원한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고 우리는 그를 스완지시티에 잔류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기성용의 최종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