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측의 관계자는 3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탁재훈이 현재 소속사가 없는 관계로 혼자 조용히 지내고 있다. 아직까지 복귀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탁재훈 씨의 지인으로부터 이혼 소송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워낙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본인도 특별한 언급이 없다"며 "일본에 체류 중이라는 보도는 잘못된 거다. 현재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탁재훈씨는 지난 5월 22일 이씨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게 해 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 씨는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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