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24호 '얼음골'에 얼음이 모두 사라졌다… '이유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31 09: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얼음골[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천연기념물 224호인 경남 밀양의 얼음골이 올해 여름 모두 녹아 사라졌다.

31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어는 것으로 유명한 얼음골이 지난 17일 마지막 남은 얼음이 녹으면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매년 피서객들이 얼음골을 보기 위해 경남 밀양을 찾고 있지만, 올해는 얼음을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통 9월까지 얼음이 지속되는 것과 달리 현재 얼음골의 온도는 영상인 1.3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올해 마른장마에 습도까지 낮아져 얼음이 일찍 녹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