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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영천서 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콘서트'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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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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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오는 1일 경북 영천시 화산면 시안미술관 앞마당에서 '제1회 행복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인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팝페라 가수,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탭 댄서, 아카펠라 그룹 등이 클래식과 성악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공연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예술 분야의 재능나눔 확산을 통해 활기찬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가자는 게 이번 콘서트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콘서트뿐만 아니라 나눔캠프·재능나눔 행복버스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상시 모집을 통해 도시 기부자들과 재능이 필요한 마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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