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상반기 은행권 최저 금리로 중소기업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이달 공시한 은행별 중소기업 보증서담보대출 금리현황(4∼6월 대출 기준)을 보면 SC은행은 평균 3.99%의 금리를 제공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3%대 금리를 보였다.
보증서담보대출은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하는 대출을 말한다.
SC은행을 제외하면 산업(4.08%), 하나(4.27%), 한국씨티(4.31%) 순으로 보증서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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