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6일부터 햇 건고추 사전예약 판매

태양초 1.8kg 3만6900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슈퍼는 오는 6일부터 햇 건고추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태양초 1.8kg 제품과 화건초 2.4kg 제품으로 각각 3만6900원, 4만4900원이다. 풍작으로 인해 매우 저렴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슈퍼가 이번에 판매하는 건고추는 전북 고창과 충북 제천 지방에서 생산된 홍고추로 태양초의 경우 약 2주간 자연 건조 시켜 만들었으며, 화건초는 약 2일간 건조기를 통해 강제 건조시킨 제품이다.

화건초를 고춧가루로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제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2.4kg의 건고추는 4000원 가량의 제분 비용이 필요하다. 

롯데슈퍼가 이번에 판매하는 햇 건고추는 예약 접수일인 6일부터 물량이 점포로 공급 되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고 화건초를 제분한 고추가루는 예약 접수 후 제분 작업을 거친 뒤 26일부터 받아 볼 수 있다.

또 모든 건고추 관련 제품은 롯데슈퍼의 무료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