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은숙 [사진=MB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억 원대의 포르쉐 리스 사기 혐의로 기소당한 계은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77년 샴푸 CF 모델로 데뷔한 계은숙은 1980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한 후 히트를 치며 인기를 얻었다. 그해 MBC 10대 가요제에서 신인상까지 받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계은숙은 1984년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진출해 1985년 '오사카의 황혼'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이어 1988년 '참새의 눈물'로 일본 음악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계은숙은 일본 인기가수만 출연하는 NHK '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출연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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