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교재산관리시스템 2차 구축을 통하여 서부교육지원청은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가로부터 지적측량을 위탁 받은 대한지적공사로부터 학교 재산 필지의 점유현황에 대한 성과를 제공받아 공신력을 확보하고, 그 동안 종이도면으로 학교 재산 현황을 관리할 때와 다르게 DB를 구축하여 지적도와 항공영상, 로드 뷰 등을 중첩하여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담당자가 변경시에도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향후 추가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변동 부분의 수수료만으로 제공된 시스템에 간편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기 때문에 5년 주기로 전체적인 도면을 다시 작성하여야 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장기적으로 커다란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김학준 학교운영지원과장은 “서부 관내 학교는 지난해 17개교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모두 전산화로 구축할 예정이다.”며, “이를 계기로 관내 각급학교 재산의 획기적인 관리를 할 수 있고 사유지와의 분쟁도 대한지적공사의 공신력 있는 측량으로 정확한 경계 복원 측량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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