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김C가 전처와 합의이혼을 한 후 연인과 언약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김C는 최근 유명 스타일리스트 A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으며, 언약식을 조촐하게 올렸다.
지난해 합의이혼에 관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실제로 김C와 전처는 이미 2010년부터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C는 지난 2011년 독일 유학을 갔다 온 후 전처와 별거를 시작했다.
사실상 이혼과 연인과의 만남의 시기는 겹치지 않는다. 하지만 합의이혼과 연인과의 언약식이 비슷한 시기에 알려지면서 비난을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두 사람은 이미 각종 행사에 함께 올 정도로 공인된 커플이다" "성격이 비슷하다. 말수도 없고 조용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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