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정웅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웅인은 아빠로서의 삶에 대해 "자상하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웬만하면 같이 나가 밥 먹으려고 하고 공원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곤 한다"며 "사실 아이들과 대화는 많지 않다. 아이들이 막상 나가면 자기들끼리 놀기 바쁘다. 난 시소에 앉아 아이들이 노는 걸 지켜보고 있다. 사실 나간다는 것 자체가 되게 귀찮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에 여자가 5명이다. 어머니 정진숙씨와 아내 이지인씨, 큰딸 정세윤, 둘째 딸 정소윤, 막내딸 정다윤이다"라고 덧붙였고,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웅인이 아내, 세 딸과 함께 모여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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