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까지 21개 시·군 154개교에서 165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2010까지는 매년 1~3건의 부정 납품이 적발되었으나 2011년부터 최근까지 학교급식에 납품된 소고기 2,019건에 대한 유전자검사 결과 단 한건도 가짜한우가 적발되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성과는 경기도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과학기술을 현장 적용한 결과에서 비롯됐다.
한편, 축산위생연구소는 해마다 학교급식 외에도 축산물판매장 및 축산물가공장 등에 대하여도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7월 말까지 910건을 검사하여 11건이 한우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허가기관에 행정조치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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