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심장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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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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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소방서(김오년 서장)은 지난 4일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 6명에게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발행한 하트세이버인증서와 배치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4월 12일 오전 10시 경 전곡읍 평화로 부근에서 갑자기심정지로 쓰러진 최모씨(여,40)를 소생시킨 소방사 양철규,구급대체인력 김단비와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0사단195포병대대 상병 김민석과 5월 2일 오전 8시경 연천읍 연천역에서 정모씨(75)가 쓰러져 신속히 출동한 구급대원 이경수와 구급대체인력 황신애가 병원 도착 전 심장을 소생시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5명에게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인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일반시민에 대하여 생명을 살린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김오녀 연천소방서장은“사람의 생명만큼 존엄한 가치는 없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했으며 “구급대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 한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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