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격투기 선수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가 난투극을 벌였다.
지난 5일(한국시간) 진행된 'UFC 178' 기자회견장에서 다니엘 코미어는 존 존스와 이마를 부딪치자 그의 목을 강하게 밀쳤다. 화가 난 존스는 땅에 벨트를 내려놓고 왼손 펀치를 날렸고 순간적으로 기자회견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코미어와 수차례 펀치와 킥을 주고 받던 존스는 기자회견장 무대로 돌아와 관객 앞에서 포효하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대진이 성사되지 전부터 장외 설전을 벌여왔고, 대진이 확정된 후에도 SNS를 통해 말다툼을 벌여왔다.
특히 FOX TV에 출연한 코미어는 "9월 28일 수백만 명이 보는 가운데 존스를 부숴버리겠다"고 도발했다.
<영상 출처=MMAWeekly.com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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