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박봄 디스해놓고 "에이코어 사랑해주세요" 개념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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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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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어 케미 [사진=케미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에이코어 케미가 박봄 디스곡을 발표한 뒤 SNS에 올린 글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케미는 1일 박봄 디스곡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발표했다. 케미는 '두 더 라이트 씽'에서 박봄을 '최초의 밀수돌'이라고 칭했으며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라는 가사로 박봄을 디스했다. 벤볼러에 이어 박봄 코디까지 박봄 디스곡을 부른 가수 케미를 향해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이후 박봄 디스곡이 화제가 되자 4일 케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봄 선배님 디스사건이 이렇게 뜰 줄 몰랐네요. 투애니원(2NE1) 팬 분들과 박봄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미안해요 여러분. 에이코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에이코어 케미, 박봄 디스해놓고 이제 와서 무슨 헛소리?", "에이코어 케미, 이슈화하려고 박봄 디스곡 만든 건가? 저 글 끝에 에이코어 많이 사랑해 달라는 건 너무 뜬금없다" 등 쓴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3일 박봄과 친분이 있는 벤볼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케미 걔가 뭔데? 확 불싸질러 버릴까? 그딴 X소리 할 정도로 나이를 먹었다면 얻어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것도 알겠지"라는 글을 남기며 케미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했다.

이어 4일 박봄 코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한다고 지X을 하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짓거리로 어쩌고 어째? 간댕이가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0년 마약류로 금지된 암페타민을 젤리류로 위장해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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