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이 여름 성수기 마감 세일로 인천~다낭과 인천~하노이 노선을 왕복 35만55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총 8일간이며 여행기간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의 좌석이 대폭 포함돼 있다.
비엣젯항공 측은 “이번 초특가 운임은 왕복요금 기준으로 유류할증료 등 각종 세금까지 포함한 총액운임으로서 순수 항공 운임만 따져보면 편도 9만9000원에 해당하는 초대박 할인 항공권”이라며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여행객에게는 경제적인 요금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비엣젯항공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다낭 구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 매일 1회 전세기 편으로 운항되며, 지난달 24일부터 정기편으로 취항한 인천~하노이 구간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비엣젯 항공은 A320기종 전 좌석 이코노미 일반석으로 운영되고 있고, 저비용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위탁수하물 20㎏ 및 핫밀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아직까지 여름휴가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다낭이나 하노이로 여름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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